경영컨설턴트 박 종 훈입니다.
오늘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전략 컨설팅을 다녀왔습니다.
좀 특이한 케이스인데 클라이언트가 '준공공기관'입니다.
지방자치단에서 출자한 공기업이며,정부부처 주최하는 공공사업 프로젝트 수주를
받기 위해 외부인력인 경영컨설턴트에게 연락이 와서 1차적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정부 예산안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 있으며
,관련 예산 및 주문관청이 정부부처일 경우부처의 산하기관 또는 일반 공공기관에 위탁하여 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금일 미팅한 클라이언트의 경우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약 20억의 예산을
수주하여 기관 실적 및 대외적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본 공공입찰에 참여를 계획하고
있으며,관련 공고는 금년 3월 초경에 공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라이언트 기관의 인력이 약 50명이며, 80%이상이 박사학위를 소지한 전문인력입니다.
또한 입찰제안서에 대한 상당한 역량을 갖고 있으며,
미팅 과정에서 제안서 초안 내용을 확인해보니논문 수준의 최고의 제안서였습니다.
문제는 2019년 공고문을 살펴보니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일 경우 가산점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는아이디어 도출의 한계가 있었으며여러 연구원이 자체적으로
제시한 아이디어의 경우전혀 혁신적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경영컨설턴트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동시적 사업으로
아이디어 도출, 법률적 검토, 타당성 분석사업 전략 등 4개의 Part를 맡게 되었습니다.
글쓴이의 입장에서 해당 지역까지 방문하여 다양한 현지조사를 해야 하므로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경영컨설팅 계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관련 전략사항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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