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턴트 박 종 훈입니다.
살인적인 스케줄과 업무로
이빨이 두개나 빠졌습니다.
임플란트를 또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영컨설팅 업계가 매우 힘든 업무인걸
다시 느끼게 됩니다.
오늘 아주 의미있는 M&A컨설팅 건으로
1차 미팅을 다녀왔습니다.
미팅 전에는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대주주나 대표이사가 요구하는 것처럼
주식 및 기업가치를 높게 받아서 매각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M&A를 추진하는 것이었습니다.
→ 클라이언트 비공개 M&A기업매각 요구로 해당 기업의 주변 전경을 촬영한 것입니다.
대표이사 또는 대주주의
이익에 따라 선택적 매각이 아닌
철학과 조직의 혁신을 위해
IPO기업 상장까지도 갈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매각하는 것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매각대금은 사회적기업 투자와 재단을 운영하여
노인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그 진정성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재무건정성 및 기업신용이 매우 상위에 있는 기업으로
업종의 특성상 M&A기업인수(매수자)가 한정되어 있지만
3개월 안에 종료 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글쓴이가 오히려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1차 미팅 과정에서
경영컨설턴트 입장에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 큰그림이라면??
M&A기업인수자 입장에서 보면
51%이상의 주식을 확보하고
IPO기업상장으로 가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이미 충분한 요건을 갖고 있으며,
2021년에 기업상장이 가능합니다.
경영컨설턴트는 이러한 제반사항을 고려하여
다각적인 컨설팅을 추진해야 합니다.
그러면 M&A기업인수(매수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며?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같이 고민해야 할 사항입니다.
좀더 심도 있게 이야기 한다면
M&A기업합병 컨설팅 보다는
클라이언트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사업에 관심을 더 크게 두고 있으며,
사회적가치 실현은
글쓴이가 지향하는 사업이라
계약서 초안 작성 과정에서
선택의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